2011년 11월 27일 일요일
2010년 세계 이산화탄소 총배출량
미국의 에너지청이 2010년의 세계 이산화탄소 총배출량의 속보치를 발표했다. 326억톤으로 과거최고의 증가폭을 갱신했다한다. 이 수치는 IPCC가 내놓은 최악의 시나리오의 배출량을 넘어서는 것으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 배출량이 큰폭으로 증가한데는 미국과 중국이 지배적이라 하는데 양대국의 억제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의가 없을 것이다.
2011년 11월 10일 목요일
세계의 원자력발전, 2035년엔 70%증가?
국제 에너지기구(IEA)는 2011년의 세계에너지 전망을 발표했는데, 25년후에 원자력발전이 2010년대비 70%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등의 신흥국은 원전을 추진한다는 관측을 한것이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는 원전제로를 선언했지만, 흐름이 바뀐건 없다. 그다지 의외의 관측은 아니지만, 지금의 일본내의 방사성물질에 관련된 혼란을 세계가 애써 외면하고 있는듯 해서 정말이지 불안하다.
2011년 4월 28일 목요일
대학 병원은 절전, 3%가 한계
올 여름 전력부족으로 인한 대정전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동경전력의 전력공급계획에 따라 25%의 절전 수치목표를 15%로 완화했지만, 아직 낙관할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각계에서는 각종 절전대책에 고심하고 있는데 의료나 행정, 금융서비스 관련업계에서는 의료기기나 서버의 운용이 전력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률적인 15% 삭감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학병원장회에서는 대학병원의 절전은 3%가 한계라고 못박았다. 인명이 달린문제라 숙고가 필요하지만, 3%는 좀 적지 않나 싶다.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가정용 전력사용량 법적구속력 없어
현재 일본 정부는 올 여름의 전력수급 부족사태를 대비해 가정에서의 전력사용을 종전의 15-20% 절감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가정용 전력사용량은 법적인구속력이 없어 각 가정에서의 절전의식을 어떻게 높이느냐가 화두가 되고 있다. 전력사용량이 피크에 달하는 시간대를 주지함과 동시에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안이 효과적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올7월 부터 텔레비젼의 지상파 방송을 디지털화 함에 따라 실시간 정보를 전파할 수 있는데 이로인해 각 가정의 실정에 맞게 신축성있는 절전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도 일종의 스마트 그리드가 아닐까...
2011년 4월 14일 목요일
가정용 축전지 도입
지금 일본은 전력난으로 이번 여름을 어떻게 넘길지에 대해 다 방면으로 대책을 모색중이다. 이를 잘 지켜보면 우리에게도 참고가 될만한 대책들이 있을게 분명하다.
토시바, 파나소닉이 올 6월부터 가정용 축전지 판매에 나선다고 한다. 내년에 시판예정이었는데, 이번의 사태로 앞당기게 되었다는데,,, 용량은 1kWh, 3kWh, 5kWh의 3종류이고 가격은 1kWh제품이 약500만원정도 이다. 1kWh면 90W의 노트북을 11시간정도 사용할수 있는 용량이다. 이에 정부지원금을 부여하여 구입을 촉진할 계획인데 실질구매금액은 250만원정도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토시바, 파나소닉이 올 6월부터 가정용 축전지 판매에 나선다고 한다. 내년에 시판예정이었는데, 이번의 사태로 앞당기게 되었다는데,,, 용량은 1kWh, 3kWh, 5kWh의 3종류이고 가격은 1kWh제품이 약500만원정도 이다. 1kWh면 90W의 노트북을 11시간정도 사용할수 있는 용량이다. 이에 정부지원금을 부여하여 구입을 촉진할 계획인데 실질구매금액은 250만원정도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2011년 4월 12일 화요일
전력난 어떻게 극복할것인지
이번 일본의 원전사고로 동경전력관구내에 비상이 걸렸다. 금년 여름에는 최대수급시에 비해 75%의 공급밖에 받을수 없는 실정에 이르렀다. 이렇다 보니 공공서비스 기관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금융, 통신, 의료기관등은 시민의 안전, 경제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가져올 것이 예상되고 있다. 원전은 마약같은 거라고 누가 그러던데, 지금의 이 상황에 그 말이 떠오른다.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동경전력의 전력공급사태
이번 대규모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동경전력관내는 지금 전력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4월말까지는 대규모전정사태를 모면하기위해서 지금실시중인 계획정전을 계속해야한단다. 또한 6월말부터 냉방수요가 늘면서 계획정전의 재개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작년 여름의 수요피크는 약6,000만kW인데 이에비해 현재로서의 공급력은 약4,500만kW정도로 수요를 큰폭으로 밑돌고 있다. 일본정부와 동경전력은 서머타임제도입, 전력요금조정, 계약전력량억제, 추석연휴연장및 분산등등 갖가지 수요억제정책을 짜내고 있다는데, 모자라는 전력공급이 일본경제 활동에 장애요인이 될것은 명약관화하다.
2011년 3월 23일 수요일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그리드, 전력량계에 통신기능을 탑재하여 쌍방향 정보통신을 가능하게해 전력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통제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오바마 미대통령이 취임직후 미국내의 안정적 전력공급과 자연에너지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붐이일고 있는 시스템이다. 일본에서의 스마트 그리드라 하면 미국의 이것과 조금 성격이 다를 수 도 있지만, 기능면에서는 동일하다고 봐도 된다.
이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은 작년부터 일본내 전력회사들이 시헙운영에 들어간 단계지만, 그다지 관심사는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일본은 세계제일의 전력안정공급국이기 때문이다. 해서 스마트 그리드의 메릿트는 별로 없고 역으로 통신 기능을 갖춘 계량기로 전환하는데 드는 비용문제로 경원시 해온게 현실이다.
금번 대지진으로 원전이 망가져 동경전력관내에는 전력공급량이 부족하게되는 사태로 치닿게 되어 전후 사상처음으로 계획정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인해 교통기관등 사회인프라가 일시정지하는등 엄청난 혼란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며 화력발전소를 풀가동하더라도 올 여름에는 어림도 없다는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그리드가 있었다면 정전사태는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이가 있어 관심을 갖고 그의 기사를 읽었다. 한국도 지난 겨울 전력량부족으로 실내설정온도를 지정하여 지도하는등 갖가지 임기응변의 대책이 쏟아져 나왔다. 장기적인 수급계획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스마트 그리드를 이용해 전력의 배분을 효율화시키고 안정적 공급을 지향하기보다 차별적공급을 시도하여 전력수급의 바란스를 잡는데 노력을 기울일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2011년 3월 20일 일요일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지진, 쯔나미, 원전폭팔, 지금도 매스컴에서 흘러나오는 뉴스가 꿈만 같이 느껴진다. 제발 저게 현실이 아니었으면 하고 속으로 몇번이고 되뇌였다. 사망자 집게는 7천명을 넘어섰고 행불자는 만7천명을 육박하고 있다. 원전은 아직도 위험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동경일대의 계획정전으로 각기관 서버가 중지되는가 하면, 철도등 공공교통기관도 운행을 줄이고 있어 당분간 혼란은 계속될 전망으로 호전될 기세가 조금도 없다. 24만명의 이재민이 언제 끝이날지 기약이 없는 피난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가솔린이 조달되지 않아 이재민에게 지원물품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고 각종 지원으로 부터 고립된 피난소가 아직도 많다고 한다. 피난소 지역의 병원에는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의료기 사용이 않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원전에서는 방사선이 흘러나와 30km반경에는 피난명령이 내려진 상태, 지금처럼 원자력의 위험성을 실감하기는 처음이다. 그리고 이런 원자력으로 지금까지 풍요로움을 누려왔다.그리고 풍요로움이 당연시 되어버린 것에 소름이 끼친다.
지금의 혼란한 상황이 당분간은 계속되겠다. 이번 대지진으로 고인이 되신 분들에게 삼가 명복을 빌며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원래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길 빌 뿐이다.
2011년 2월 1일 화요일
메가와트급의 태양광 발전소
일본의 전력회사인 중부전력이 지난달 28일 태양광 발전소 운영을 시작했다. 飯田(이이다)시에 18,000m2의 면적에 4,700장의 태양광 판넬을 설치, 발전출력은 1메가와트로 년간 발전량은 약100만kWh로 일반가정 약300세대의 년간 전력소비량에 달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년간 4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중부전력은 일본내 다른 전력회사에 비해 원자력 발전비율이 낮아 생산전력의 이산화탄소 배출계수가 조금 높은편, 이번과 같은 태양광 발전소의 건립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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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요미우리 신문 |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일본의 태양광 발전
일본의 태양광발전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한때 세계 1위를 자랑하던 일본이었지만 미국과 중국에 밀려 침체일로에 서있었다.
지난 2009년 실시된 태양광발전의 전기 전량매수 제도가 시행됨으로 해서 다시금 활력이 붙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약3메가와트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계획하는등 대형태양광 발전소건설 계획이 쏫아져 나오고 있다. 한편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는 전력회사가 48엔/W로 구매하기 되는데 이는 원자력발전의 5엔/W, 화력발전의 7엔/W에 비해 비싸다. 결국 이는
전력회사를 압박하게 될것이다. 또한 주간에 발전양이 늘어나므로 이를 흡수할수 있는 축전설비가 필요하지 되는데 건설비도 적지않아
이또한 부담이 되고 있다란다. 이렇게 되다보니 결국 전기세가 상승하고 소비자에게 부담을 안겨주게 될것을 걱정 하고 있다한다.
지난 2009년 실시된 태양광발전의 전기 전량매수 제도가 시행됨으로 해서 다시금 활력이 붙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약3메가와트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계획하는등 대형태양광 발전소건설 계획이 쏫아져 나오고 있다. 한편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는 전력회사가 48엔/W로 구매하기 되는데 이는 원자력발전의 5엔/W, 화력발전의 7엔/W에 비해 비싸다. 결국 이는
전력회사를 압박하게 될것이다. 또한 주간에 발전양이 늘어나므로 이를 흡수할수 있는 축전설비가 필요하지 되는데 건설비도 적지않아
이또한 부담이 되고 있다란다. 이렇게 되다보니 결국 전기세가 상승하고 소비자에게 부담을 안겨주게 될것을 걱정 하고 있다한다.
2011년 1월 12일 수요일
중국의 2010년 자동차 판매대수 1800만대 돌파
지난 한해의 중국내 자동차 판매대수가 1,800만대를 넘어섰다 한다. 이는 과거 미국의 최다기록인 1,740만대를 넘는 숫자이다. 올해엔 2,000만대를 내다본다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중국에서는 자신의 연봉정도 되는 가격의 차를 구매하는데 일반적이라는데 1,000-1,300cc의 경소형차가 인기라고 한다. 연비가 좋다는 일명 친환경차들이 가격경쟁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보일지 미지수인데 급등하는 휘발류가격이 친환경차들의 경쟁력을 얼마나 끌어올려줄지 주목된다.
2011년 1월 8일 토요일
에코포인트
에너지소비 효율이 좋은 가전제품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정책을 말하는데, 기존의 낡은 가전제품을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제품으로 교체하면 구매가격의 일부를 포인트로 환원해준다. 포인트는 현금과 같이 쓸수 있다. 그런데 이 제도가 올해3월말에 시행이 끝나는데, 일본 정부가 새로운 유도정책을 구상중이라 한다.
새로운 가전제품을 구매하므로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분에 대해 인센티브를 준다는건데, 이산화탄소배출량 삭감분을 산출해 이산화탄소 배출권분의 금액을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환원해줄 금액을 어떻게 계산할지 검토에 들어가 2013년에는 실시할 방침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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