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6일 목요일

건축공조설비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

미국의 난방냉동공조학회 (ASHRAE)의 저널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시에 관한 공조설비 운전지침이 게재되었습니다. 일부를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감염병 예방 조치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실내 환기를 철저히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축에서는 사람의 손이 닿는 곳을 소독, 화장실에 위생기구의 비치, 밀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공간의 사용 제한 등의 조치가 유용하다고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이들이 실시 되었다면 다음으로 공조설비에서는 아래와 같은 대책이 이루어 질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 환기 (외기 도입량) 을 늘린다. 그러나 대기오염이 염려되는 지역에서는 주의가 필요. 재실 인원을 줄임으로써 같은 효과 (외기 도입량 증대)을 기대할 수 있다.
    • 외기도입량 제어기능이 있는 경우에는 제어기능를 해제
    • 외기도입 댐퍼는 100% 개방
  • 공조기의 필터를 고성능 (MERV-13) 필터로 교체하거나 필터락과 호환성이 높은 필터를 사용하여 필터의 테두리는 막고 바이패스 공기를 최소화
  • 공조 시스템은 가급적 장시간 운전시켜 환기량 증대를 촉진
  • HEPA 필터가 내장 된 휴대용 공기청정기 사용
  • 특히 위험도가 높은 공간에서 자외선 살균장치 (UVGI) 사용
즉, 외기 도입을 늘리고 공기정화기능을 높이는 것이 기본이 되겠습니다. 바이러스 자체를 제대로 필터링 할 수 있는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필터 성능에 연연하지 않고 외기 도입량을 늘리는 쪽에 집중하는게 바람직 하겠습니다. 그러니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할 수 있다면 일단은 창문열기를 적극적으로 하시는게 좋겠네요.

원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コロナウイルス」の画像検索結果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민둥산의 의미

조선일보 기사(태양광 시설 짓는다며 산림파헤쳐...)에 의하면 현 정부가 탈원전을 결정한후 태양광 시설을 짓는다고 작년 한해에만 축구장 3000개가 넘는 면적(2445ha)의 산림을 훼손했다 한다. 경작지나 유휴지에 설치하는건 그나마 좋으련만 멀쩡한 산을 훼손했다하면 이건 정말 심각한 자연파괴가 아닌가?

2445ha에 태양광을 설치했다하면 약 3-4기의 원전용량(kW)에 육박하는 규모인 것이다. 요것만 보면 대단한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원전의 가동율이 80%라면 태양광은 20%도 않된다. 발전량(kWh)으로 따지면 같은 용량인 원전의 1/4밖에 전기를 생산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축구장 3000개 면적의 산야로 원전1기분의 전력을 생산하는 이런 비효율적인 정책이 말이되는가... 의문이다.

일본에 유명한 옛 그림이 하나 있다. 깍아 놓은듯한 절벽에 호수가 보이는 풍경화다. 절벽의 약동감과 잠잠한 호수의 대비가 눈을 끄는 걸작이다. 헌데, 벌거벗은 산에는 드문드문 소나무가 서있는 왠지 모를 썰렁함이 뒤늦게 밀려든다.
歌川広重(1797~1858) 일본국립국회도서관소장
민둥산의 의미인즉슨 이시절에 사찰이나 사원등의 목조건출물을 짓기위해 산림파괴가 심각했고 쇠를 녹여 가공하기 위해 다량의 목탄을 필요로 했다고 한다. 신재생에너지 늘린답시고 산야를 파괴하는 지금의 이 상황이 그 옜날과 뭐가 다르겠는가. 뭐든 지나치고 성급하면 화를 부른다. 이걸 명심해야 한다.

독일이 탈원전을 선언한건 벌써 전부터 여론의 공감대를 형성해왔고 이에 바탕해서 내린 정치적 결단이다. 하루 이틀만이 이루어 진게 아니다. 우리와 다른점이 여기에 있다.  또 하나 다름점이 있다면 인접국이 있다는게다. 태양광같은 신재생에너지는 출력변동이 심해서 전력수급을 안정시키기가 무척어렵다. 출력이 작을때는 문제가 않되겠지만 커지면 커질수록 문제는 심각해진다. 헌데 인접국이 있고 송전망에 연결이 되어 있으면 좀 수월하다. 인접국과 합치면 태양광의 출력은 전력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지기 때문에 문제를 완화 할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이 탈원전 결단을 내릴수 있었던 이유중의 하나였을꺼다. 하지만 이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라하니 앞으로 두고 볼일이다.

이웃나라 일본은 어떠한가, 2030년의 전력수급계획에 원전비율을 약20%로 유지하고 있다. 2011년의 쓰라린 사고를 경험하고 지금까지도 고초를 겪는 와중에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에 우리는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국제에너지기구가 예측하는 2030년의 에너지수요전망에 신재생에너지는 키플레이어가 아니다. 주력은 여전히 화석연료이다. 신재생에너지를 늘리려면 조정전원(백업용량설비), 송전망 확충등 산넘어 산이다. 석유한방울 나지 않는 한반도에서 무슨 재주로 살아남을지 다시한번 신중이 돌아봐야할 시간이다. 더 늦기 전에,,,

2019년 9월 14일 토요일

SF6 가스를 아시나요?

SF6 가스를 아시나요?

우수한 절연성능을 가진 기체로 안정되고 인체에 무해한 화학 합성 물질입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확대와 맞물려 그 사용량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SF6 가스가 아이러니하게도 온실 가스의 하나로 CO2의 무려 23,500 배가량 영향도가 높다고 합니다.

이 가스에 대해서는 이미 COP3 회의에서 온실 가스로 인정되어 감축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비용 증가를 기피하는 경제원리에 따라 대체 가스로의 전환이 좀 처럼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프레온 가스도 에어컨의 냉매로 많이 사용되어 왔지만, 오존층 파괴의 주범으로 주목되어 그 사용을 세계적으로 금지시킨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SF6 가스도 인류의 지혜를 발휘하고여 사용을 금지 시키는데 뜻을 모으면 좋겠지만, 그 전망은 결코 밝지 않다고 합니다.
전력공급 시스템에 SF6 가스는 약방의 감초와 같은 존재
https://www.bbc.com/news/science-environment-49567197

2018년 6월 11일 월요일

신재생 에너지의 도입과제

일본이 에너지 기본계획을 4년만에 개정을 하는데 주요내용중 하나가 신재생에너지를 주요전원으로 전향하여 도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운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과제를 집어보고 대책을 살펴봅니다.
태양광발전
(1) 비용
첫째는 비용이 문제이다. 일본의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비용은 독일이 1 킬로와트 당 900원인데 반해, 일본은 2400원. 풍력은 1000원에 대해 2100원이다. 일본은 신재생에너지 고정가격 매입제도 (FIT)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 비용은 전력 요금에 추가된다.
경제산업성은 고효율의 태양광 패널의 개발하는것 외에도 입찰 방식을 도입하여 비용저감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정가격 매입제의 매입 가격이 높아 비용를 높이는 요인이되고 있다고 보고 있어 FIT의 근본적 재검토에 나설 방침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조정력
둘째는 조정력의 문제이다. 신재생 에너지는 기후등의 조건에 따라 출력이 급격히 변화하기때문에 발전량이 작을때에 이를 커버하기위한 조정전원이 필요하게된다. 일반적으로 화력 발전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신재생 에너지의 도입이 늘수록 화력 발전소의 가동률이 낮아져 이들을 보유한 전력회사의 수익이 악화될것이 예상된다.
여기에 새로운 조정력으로 기대되는 수단으로 축전지와 수소가 있는데, 경제산업성은 고성능의 저렴한 축전지나 수소를 활용하는 기술의 정책지원과 기술혁신을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라 한다.

(3) 송배전 제약
전력 계통의 제약도 큰 과제중 하나이다. 신재생 에너지가 대량으로 도입되면 송배전망의 용량을 초과하여 정전의 위험이 높아진다.
경제산업성은 전력업계와 협력하여 송배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송전선의 '틈새'를 이용하여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운용개선*에 나섰다.
*유사시에 대비한 용량확보율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의 송전에 필요한 송전용량을 현실화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송배전망의 활용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출전:일본경제신문2018.5.17조간 일부인용

2018년 4월 30일 월요일

EnerSTOCK2018가 터키에서 열렸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ssociation)의 기술협력 프로그램(Technology Collaboration Program)중 하나인 ECES (Energy Conservation Through Energy Storage)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4/25-28일에 터키의 아다나에서 열렸습니다. 25개국으로 부터 175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축열, 축전기술에대한 기술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3년후인 2021년에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됩니다.
학술회의장인 츠크로바대학 Mithat Ozsan홀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전기 자동차는 정말로 에코인가?

전기자동차는 정말로 에코인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연료가 되는 전기를 어떻게 생산하느냐에 달려있다.

중국의 경우 전력생산량의 약 70%가량이 석탄화력발전이라 한다. 해서 전기자동차 1키로미터 주행시 82그램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셈인데 이렇다 보니 프리우스같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배출량인 69그램보다 많다고 한다.(일본경제신문2017.11.6조간)

중국이 2030년까지 석탄화력을 51%까지 줄인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전기자동차의 배출량은 1키로당 62그램이 된다고 한다.

전기자동차를 1키로 주행하는데 일본의 경우는 52그램, 독일은 49그램, 프랑스는 5그램이배출된다고 한다. 프랑스가 배출량이 작은것은 원자력발전 비율이 많아서라는데, 이 처럼 전기자동차가 진정으로 친환경의 이동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전력수급의 구조개선도 병행되어야 하겠다.
테슬라 전기 스포츠 카 

2016년 7월 9일 토요일

충남대, 나고야시립대 협정체결

이번 7월6일에 충남대와 나고야시립대가 협정을 맺었습니다. 양 대학간의 학생, 교원 및 연구자원등 활발한 교류가 기대됩니다.
조인식

양 대학 부속병원 공동 워크숍
이번 협정체결에 관해 각 신문사에서 보도가 있었습니다.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0270726?cloc=rss%7Cnews%7Csociety

연합신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06/0200000000AKR20160706157200063.HTML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07/0200000000AKR20160707081900063.HTML?from=search

2016년 1월 12일 화요일

전력시장 자유화 해금

이웃나라 일본이 올 4월부터 전력자유화를 시행한다. 전력 자유화는 조금씩 진행이 되어왔고 마지막으로 남은 가정용이 드디어 실현되게 되었다. 인터넷이나 휴대전화처럼 이제는 전력회사를 골라서 전기를 살수있게 된것이다. 가스회사, 이동통신회사 심지어는 거물급 여행사까지 자유화에 뛰어들어 업종은 실로 다양하다. 가스회사야 워낙에 가스를 사들여서 발전을 한다지만, 그외에 회사들은 어떻게 전기를 조달할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실은 각 회사들이 투자를 해서 소규모발전회사를 설립해 전기를 만들어 파는 구조이다.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그린발전이나 고효율의 터빈등을 이용한 발전으로 기존 전력회사보다 싼값에 발전을 해서 공급한다고 한다. 이로 말미암아 자유화의 궁극적인 목적인 전력시장의 경제원칙의 도입이 착실하게 진행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사의 광고사이트
각 기업들은 자신들의 영업수단을 총 동원해 전기를 팔게될텐데 예를 들면 휴대전화 회사는 휴대전화계약과 함께 전기를 구매하면 할인을 해준다는 식의 영업전략이다. 일종의 끼워팔기랄까, 또는 할인쿠폰을 발행하는식의 인센티브를 준다는 식이다. 자유화의 의도는 건전한 시장원칙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나가려는것인데 실제로 소비자가 얼마나 이를 활용할수 있을지 과제도 많을게다. 어느 회사의 전기가 더 그린한지, 가격뿐만 아니라 저탄소인지도 정보가 주어져야 할것이다.
또 하나 자유화에 있어 잊어서는 않될것이 있다. 전력 탁송요금, 전력을 공급함에 있어 전기를 보낸는데 전력망을 이용하게되는데 이 요금을 탁송요금이라 한다. 당연히 기존의 전력회사가 송전망을 소유하고 있으니 여기에 요금을 지불하게 되는데 탁송요금의 적정화도 또 하나의 큰 과제라 할수 있다. 결국은 각 전력회사들이 이 요금을 전기요금에 전가하게 될테니까.
전력자유화는 독일이 먼저 도입해서 시행중이다. 시행당초는 여러가지 문제점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일본의 차례이다. 이웃나라 일본이 어떻게 자유화를 실현시켜 나아가는지 타산지석으로 삼을 일이다.

2015년 6월 8일 월요일

전력시장 자유화

일본이 내년 봄, 지금의 전력시장을 전면 자유화한다. 지금까지는 일부의 대규모 수용가만이  전력공급회사를 선택할수 있지만, 일반주택 수용가까지 자유화의 범위가 확대되게 된다.

이에 일본의 공동통신이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내놓았다. 전력 자유화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약80퍼센트의 응답자가 있다는 응답을 보여,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다. 하지만, 자유화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대다수가 모른다는 응답이었다.

자유화이후 현재의 계약전력회사를 바꿀 의향을 묻는 질문에 약 60%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을 했고 전기요금이 저렴해진다는 조건을 달았다. 또한, 가정용 수용가는 역시 저렴함을 제일 조건으로 한데반해 사업장등 산업용, 상업용 수용가는 안정공급, 사후 관리등을 조건으로 들어 전력회사 변경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일본의 전력회사는 1995년 국영기업에서 민영화되었다. 그리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후 전력사업의 발전 및 송전사업 분리를 시작으로하는 전력공급사업의 계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일부 전력회사의 독점화를 억제하고 시장원리를 추구해 전력공급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함인데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전력의 자유화가 그 효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가솔라 (뒤편엔 화력발전소)

2015년 1월 14일 수요일

ZEB(제로 에너지 빌딩) 정의에 관한 의견모집

미국의 에너지부(DOE)가 제로 에너지 빌딩(ZEB)에 관한 보편적인 정의에 대해 의견모집을 시작했다. 물론 지금까지 정의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정부차원의 보편적인 정의를 만들기위한 퍼블릭 코멘트 기간을 가지게 되었다. 정의 자체는 15페이지의 문서로 심플하게 정의하고 있다. 평가하는 에너지형태는 일차에너지로 온사이트의 신재생에너지만 인정 한다는게 골자이다. 다만, 캠퍼스나 동일 소유자의 복수 건물, 커뮤니티와 같이 복수의 건물군에 한해 온사이트를 확대해석할수 있게 정의하고 있다. 또한 대상에너지는 건물내 플러그부하 까지를 포함시키고 있어 흥미롭다. 유럽의 정의는 플러그는 제외하고 있는 추세라 앞으로의 결정이 주목된다. 의견 모집은 2.20일까지,
EERE leads a robust network of researchers and other partners to continually develop cost-effective energy-saving solutions that help make our country run better through increased efficiency — promoting better plants, manufacturing processes, and products; more efficient new homes and improved older homes; and other solutions to enhance the buildings in which we work, shop, and lead our everyday lives.
ENERGY.GOV Building Technologies office
http://www.regulations.gov/#!documentDetail;D=EERE-2014-BT-BLDG-0050-0002

2015년 1월 1일 목요일

Nearly Zero Energy Building 보고서

지난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APEC회의에서 Energy Working Group(EWG)이 제출한 보고서가 채택되어서 공개되었다. 중국, 일본,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미국의 제로에너지빌딩에 관련한 유용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어 기후조건이 비슷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제로에너지빌딩에 관한 제반사항과 ZEB달성을 위한 제안이 소개되어 있다.

http://publications.apec.org/publication-detail.php?pub_id=1595
APEC WG 보고서
  

2014년 12월 3일 수요일

ASim2014 무사히 마치고

지난 주말 11/28-29일의 양일간 한중일 빌딩시뮬레이션 학회가 열렸다. 금년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렸는데 한중일을 포함해 호주, 인도, 타이완, 영국등 아시아외의 지역에서의 참가자도 있었다. 총 논문수는 약100여편으로 빌딩시뮬레이션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이 소개되었다.

cfd와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커플링한 실내온열환경 검토, TRNSYS와 일본내 주된 프로그램중 하나인 HASP비교연구에 관한 성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학회중에 많은 해외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발전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진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다음에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서울, 송도, 제주도가 회의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2016년 가을에도 성공리에 개최되기를 기대해본다.
Closing Address on 29 Nov. 2014

2014년 7월 1일 화요일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사용율은 22.1%

2013년 전세계의 전력생산을 위한 에너지자원중 신재생에너지의 이용율이 22.1%로 집계되었다. 과거8년간 약6배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었다하니 환영 할 만한 일이다. 증가폭이 가장 큰 에너지원은 태양광발전으로 아직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보급확대에 거는 기대가 크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독일, 덴마크가 선두에 서있다.

22.1%의 구성은 수력이 16.4%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풍력으로 2.9%, 바이오 1.8%, 태양광 0.7% 그외 지열등이다. 지금의 신재생에너지의 붐이 식기전에 지속적인 보급이 이루어져야 겠다.

2013년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통계 (REN21보고서중에서)

2014년 1월 28일 화요일

살아 움직이는 건축

건축의 개념이 크게 바뀌려고 하고 있다. 파사드디자니어인 Abdulmajid씨가 설계한 Al-Bahr Tower는 그 대표예라 할수있는데, 태양광을 막기위해 우산모양을한 가동식 차양을 외벽에 설치했다.

설계공모의 컨셉은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랜드마크로서 문화와 환경을 배려한 오피스빌딩이었다한다. 이 컨셉에 딱들어맞는 건축이 아닐까,,

설계를 맡은 디자이너의 말에 의하면 이 건물의 건설코스트는 보통의 건설 코스트에 비해 높지않으며 에너지소비량도 20%정도 적다고하니 놀랄만한 일이 아닐수 없다.

우산모양을한 가동식 차양
건물외관 CTBUH korea HP

앞으로의 건축은 제로에너지빌딩과 같은 도전적인 과제들에 해법을 내놔야 할 시대이다. 꼼짝않고 움직이지 않는 건축은 앞으론 구식이 될지도 모르겠다. 환경문제와 에너지효율화를 생각하면 신재생에너지와 일체화되고 이에 더불어 살아움직이는 건축이 우리곁에 다가오는것은 가까운 미래이지 않을까,,,,

국제태양에너지학회에서 개최한 웹세미나(일명 웨비나:Webinar)에서 위의 건물을 소개하고 있다. Al-Bahr Tower를 설계한 디자이너가 나와 직접설명을 하고 있다. 꼭 한번 보시길,,,,

http://www.ises-online.de/what-we-do/events/webinars/webinar-15-november-2013/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일본의 FIT 제도

신재생에너지로 만들어낸 전기를 일정가격으로 판매할수 있게하여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지원하는 제도가 일본에서 시행된지 2년이 지났다. 시행 첫해는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는 1킬로와트시 40엔에 판매하기로 하여,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자에게 지금까지 설치인가를 발행한 발전용량은 2천만 킬로와트라 한다. 헌데 문제는 이 인가용량의 불과11% 만이 실제로 설치가 되었을뿐 나머지는 설치가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설치인가를 받은 사업자는 향후 20년간 40엔이라는 단가로 전기를 판매할 권리를 갖게되는데 설치자체의 완공기간은 정해놓지않아 미적거리는 사업자가 있는 모양이다. 물론 부품조달이 제데로 되지 않고 있는 사업자도 있겠다만 의도적으로 지연시켜 부품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케이스도 있는 모양이다.

내년부터는 태양광발전의 전기판매단가를 32엔으로 낮추어 신재생에너지의 다양화를 지향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있는데 40엔의 단가에 취득한 설치인가가 브로커에 의해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사업자도 문제이지만 제도설계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본다.
뉴욕시의 솔라팜구상, Freshkills in NYC

2013년 12월 8일 일요일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목표

지금까지의 이산화탄소 배출억제에 관한 국제적인 협의는 배출량에 관한 수치목표가 없었고 최근까지 지구온난화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는 주장조차도 논란에 휩싸였었다.

해를 거듭하면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고 그 원인에 관한 과학적 근거들이 제시되고 있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억제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국제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은 틀림없다.

IPCC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구의 평균기온이 2도 상승하면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킬수 있다고 한바 있다. 하지만 기온상승을 억제하기위해 탄소량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만 있지 얼마만큼 줄여야 하는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이번의 IPCC 보고서에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온상승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결국 기온 2도 상승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배출량은 310 Giga-ton이 된하고 한다. (신뢰도50%인 경우) 세계각국은 배출량을 앞으로 310기가톤이내로 억제해야만 2도상승을 저지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즉, 매년 지구 전체의 배출량은 30기가톤 정도인걸 생각하면 앞으로 남은 시간은 약10년인 셈이된다.

COP3 때는 배출량을 각국에 할당하는 톱다운 방식이었는데 최근의 COP회의에서 보톰업 방식으로 배출량 삭감량의 협의가 이루어 졌다고 한다. 각국의 경제성장의 여건을 고려해 삭감량을 설정가능한 방식이 개도국의 동감을 얻었고 앞으로의 배출량 협의방식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보톰업 방식의 협의방식이 각국의 동감을 얻었고 이젠 수치목표까지 제시된 시점에서 더 이상 지체할 여유가 없다. 다음에 열릴 COP회의에서 구체적이고 강제력있는 결의안이 체택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IPCC보고서
*2014년4월20일 일부 내용을 정정합니다. 정정부분은 빨간글자로 표시합니다.

2013년 11월 21일 목요일

COP19 개막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기후변화협약 제19차 회의가 19일-22일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19일 개막식에서 온난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 활동에 의한것이 명백하며 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을 2도 이하로 억제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당사국총회의 주요의제는 아래와 같다.

  1. 세계저탄소화를 위한 자금지원방안
  2. 온난화에 따른 손실과 피해평가 방법
  3. 2020년까지 삭감목표의 상향조정
  4. 2020년 이후의 새로운 틀 구성 

반총장님의 오프닝 연설(COP19공식홈피)

2013년 11월 20일 수요일

일본의 지열발전

일본은 활화산이 많고 동시에 온천이 많은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지열자원의 부존량은 2300만 킬로와트로 미국,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많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의 현황을 보면  전체 신재생에너지의 0.02% 밖에 되지 않고 있다. 일본의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설비 용량은 2,360만 킬로와트로 그 중 태양광에너지는 93.5%로 월등하게 많은데 말이다.

지열발전시설은 일본내에 17개가 있고 총 발전용량은 약5000킬로와트이다. 이렇게 지열이용이 턱없이 작은 주된 이유는 지열을 이용할수 있는 지역이 국립공원등의 개발에 제한을 받는 지역에 집중해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지열발전설비를 소형화, 고효율화로 발전설비의 설치를 간소화해서 지열을 이용한 발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에 FIT의 단가조정도 태양광편중을 억제하고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원의 다양화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앞으로 지열에 관한 개발 보급이 기대된다.

지열발전 프랜트(일본경제신문2013/11/19)

2013년 11월 19일 화요일

태양광 전기 싸지나?

지난해 일본이 FIT(Feed-in tariffs) 제도를 시행하면서 정한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는 1킬로와트시간당 43엔이었다. 그간 이 제도에 힘입어 메가급의 태양광발전소가 붐을 이루었고 눈에 띄는 보급이 실현되었다. 하지만, FIT제도가 태양광이외에 풍력, 수력, 바이오, 지열등 다양한 재생가능에너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입이 비교적 쉽고 42엔이라는 높은 단가의 힘을 입어 태양광발전에 편중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독일의 사례에서도 찾아볼수 있는데, 이러한 편중을 억제하고 재생가능에너지원을 다양화한다는 취지하에 태양광의 전력단가를 하향조정한다고 한다.

해서 일본의 경제산업성 에너지 기본계획을 협의하는 정책분과회에서 단가를 1킬로와트시간당 30엔정도로 조정할 방침을 내놓고 있는데 이로인한 각 가정의 가계부담은 월276엔정도가 될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본경제신문11/18)
10MW Tower(ISES Webinar、Solar powered High-rise buildingsより)

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CO2의 재앙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가 바다에도 큰 영햐을 준다하니 충격이다. 이산화탄소는 바닷물과 화학반응을 해서 바다물의 산성도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는데 이 속도가 날로 빨리지고 있다 한다. 지금의 속도면 2100년에는 170%까지 산성도가 높아져 바다생물의 30%가 바다에서 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바닷물의 산성도가 높아지면 산호나 연체동물들이 먼저 영향을 받는데 이미 징후가 과학자들에 의해 확인이 되고 있다하니 문제가 심각한 모양이다. 해양자원이 이렇게 파괴되는데 받는 손실은 이루 말할수 없는 막대한 것이란건 쉽게 상상이 가는 일이다..

지금 COP19가 열리고 있는데 인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으면 않되겠다.
말랑말랑한 껍데기의 조개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