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9일 화요일

태양광 전기 싸지나?

지난해 일본이 FIT(Feed-in tariffs) 제도를 시행하면서 정한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는 1킬로와트시간당 43엔이었다. 그간 이 제도에 힘입어 메가급의 태양광발전소가 붐을 이루었고 눈에 띄는 보급이 실현되었다. 하지만, FIT제도가 태양광이외에 풍력, 수력, 바이오, 지열등 다양한 재생가능에너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입이 비교적 쉽고 42엔이라는 높은 단가의 힘을 입어 태양광발전에 편중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독일의 사례에서도 찾아볼수 있는데, 이러한 편중을 억제하고 재생가능에너지원을 다양화한다는 취지하에 태양광의 전력단가를 하향조정한다고 한다.

해서 일본의 경제산업성 에너지 기본계획을 협의하는 정책분과회에서 단가를 1킬로와트시간당 30엔정도로 조정할 방침을 내놓고 있는데 이로인한 각 가정의 가계부담은 월276엔정도가 될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본경제신문11/18)
10MW Tower(ISES Webinar、Solar powered High-rise buildings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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