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1일 월요일

신재생 에너지의 도입과제

일본이 에너지 기본계획을 4년만에 개정을 하는데 주요내용중 하나가 신재생에너지를 주요전원으로 전향하여 도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운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과제를 집어보고 대책을 살펴봅니다.
태양광발전
(1) 비용
첫째는 비용이 문제이다. 일본의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비용은 독일이 1 킬로와트 당 900원인데 반해, 일본은 2400원. 풍력은 1000원에 대해 2100원이다. 일본은 신재생에너지 고정가격 매입제도 (FIT)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 비용은 전력 요금에 추가된다.
경제산업성은 고효율의 태양광 패널의 개발하는것 외에도 입찰 방식을 도입하여 비용저감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정가격 매입제의 매입 가격이 높아 비용를 높이는 요인이되고 있다고 보고 있어 FIT의 근본적 재검토에 나설 방침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조정력
둘째는 조정력의 문제이다. 신재생 에너지는 기후등의 조건에 따라 출력이 급격히 변화하기때문에 발전량이 작을때에 이를 커버하기위한 조정전원이 필요하게된다. 일반적으로 화력 발전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신재생 에너지의 도입이 늘수록 화력 발전소의 가동률이 낮아져 이들을 보유한 전력회사의 수익이 악화될것이 예상된다.
여기에 새로운 조정력으로 기대되는 수단으로 축전지와 수소가 있는데, 경제산업성은 고성능의 저렴한 축전지나 수소를 활용하는 기술의 정책지원과 기술혁신을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라 한다.

(3) 송배전 제약
전력 계통의 제약도 큰 과제중 하나이다. 신재생 에너지가 대량으로 도입되면 송배전망의 용량을 초과하여 정전의 위험이 높아진다.
경제산업성은 전력업계와 협력하여 송배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송전선의 '틈새'를 이용하여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운용개선*에 나섰다.
*유사시에 대비한 용량확보율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의 송전에 필요한 송전용량을 현실화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송배전망의 활용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출전:일본경제신문2018.5.17조간 일부인용

2018년 4월 30일 월요일

EnerSTOCK2018가 터키에서 열렸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ssociation)의 기술협력 프로그램(Technology Collaboration Program)중 하나인 ECES (Energy Conservation Through Energy Storage)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4/25-28일에 터키의 아다나에서 열렸습니다. 25개국으로 부터 175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축열, 축전기술에대한 기술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3년후인 2021년에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됩니다.
학술회의장인 츠크로바대학 Mithat Ozsan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