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3일 수요일

ASim2014 무사히 마치고

지난 주말 11/28-29일의 양일간 한중일 빌딩시뮬레이션 학회가 열렸다. 금년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렸는데 한중일을 포함해 호주, 인도, 타이완, 영국등 아시아외의 지역에서의 참가자도 있었다. 총 논문수는 약100여편으로 빌딩시뮬레이션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이 소개되었다.

cfd와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커플링한 실내온열환경 검토, TRNSYS와 일본내 주된 프로그램중 하나인 HASP비교연구에 관한 성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학회중에 많은 해외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발전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진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다음에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서울, 송도, 제주도가 회의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2016년 가을에도 성공리에 개최되기를 기대해본다.
Closing Address on 29 Nov. 2014

2014년 7월 1일 화요일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사용율은 22.1%

2013년 전세계의 전력생산을 위한 에너지자원중 신재생에너지의 이용율이 22.1%로 집계되었다. 과거8년간 약6배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었다하니 환영 할 만한 일이다. 증가폭이 가장 큰 에너지원은 태양광발전으로 아직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보급확대에 거는 기대가 크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독일, 덴마크가 선두에 서있다.

22.1%의 구성은 수력이 16.4%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풍력으로 2.9%, 바이오 1.8%, 태양광 0.7% 그외 지열등이다. 지금의 신재생에너지의 붐이 식기전에 지속적인 보급이 이루어져야 겠다.

2013년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통계 (REN21보고서중에서)

2014년 1월 28일 화요일

살아 움직이는 건축

건축의 개념이 크게 바뀌려고 하고 있다. 파사드디자니어인 Abdulmajid씨가 설계한 Al-Bahr Tower는 그 대표예라 할수있는데, 태양광을 막기위해 우산모양을한 가동식 차양을 외벽에 설치했다.

설계공모의 컨셉은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랜드마크로서 문화와 환경을 배려한 오피스빌딩이었다한다. 이 컨셉에 딱들어맞는 건축이 아닐까,,

설계를 맡은 디자이너의 말에 의하면 이 건물의 건설코스트는 보통의 건설 코스트에 비해 높지않으며 에너지소비량도 20%정도 적다고하니 놀랄만한 일이 아닐수 없다.

우산모양을한 가동식 차양
건물외관 CTBUH korea HP

앞으로의 건축은 제로에너지빌딩과 같은 도전적인 과제들에 해법을 내놔야 할 시대이다. 꼼짝않고 움직이지 않는 건축은 앞으론 구식이 될지도 모르겠다. 환경문제와 에너지효율화를 생각하면 신재생에너지와 일체화되고 이에 더불어 살아움직이는 건축이 우리곁에 다가오는것은 가까운 미래이지 않을까,,,,

국제태양에너지학회에서 개최한 웹세미나(일명 웨비나:Webinar)에서 위의 건물을 소개하고 있다. Al-Bahr Tower를 설계한 디자이너가 나와 직접설명을 하고 있다. 꼭 한번 보시길,,,,

http://www.ises-online.de/what-we-do/events/webinars/webinar-15-november-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