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0일 수요일

일본의 에너지 자급율

2011년 일본의 에너지 자급율이 13%인걸로 밝혀졌다. 이는 2010년의 19%에 비해 6포인트 떨어진 결과로 대지진 이후 원전정지로 화력발전이 크게 늘어난데 원인이 있다고 한다. 2011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억8천만톤으로 전년비 2.4%증가한 것으로 원전의 영향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일본내에서는 지금 원전 재가동을 놓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껏 이렇다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주저주저 하다간 커다란 실패를 야기하고야 말것이다. 하루빨리 방침을 정하고 이에 정진해야 할텐데 말이다.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아웅산

29년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것은 폐허가 된 건물사이로 뿌연 연기와 합께 손수건으로 얼굴을 감싸고 도망나오는 사람들, 사람들,

어린 기억이지만, 너무나도 생생하게 그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그런 사건이 벌써 29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바뀌어도 3번은 바뀌었을 세월이 흘렀다.

지난 월요일 대통령이 아웅산 묘역을 참배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새삼 어린 기억이 되살아나 한줄 적었다.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