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열도는 지금 9월이 되었어도 더위가 가실 기세가 없고 연일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본 열도의 최고 관측온도는 39.9도!! 덕분에 비어가든은 9월중순까지 연장영업을 하는등 때 아닌 더위에 성황을 보이는 산업도 있다. 이런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사병 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다. 내리쬐는 햇볕과 달궈진 지면에서 올라오는 열에 녹아버릴듯한 느낌이다. 이런때에 드라이 미스트가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처럼 여겨진다. 하얗게 뿜어져 나오는 연기는 작은 물입자인데 주위의 더운 공기를 식히면서 증발해 버리고 시원해진 공기가 잠깐이라도 더위를 잊게 해주는데 손색이 없다.
나고야시립대 병원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