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건축물을 주택과 비주택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금번에 일본의 국토교통성과 에너지관련 업계의 지원하에 비주택 건축물 에너지소비량에 관한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했다한다. 데이타베이스의 구축목적은 건축물에 관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서 그리고, 건축물 환경성능평가의 평가지표로서 활용하기 위함이다. 2007년부터 3년간 40,000에 달하는 건물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일본최대의 데이타 베이스 구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되었다. 바닥면적당 에너지소비량, 이산화탄소배출량등 일본의 비주택건물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데이타를 알수있다.
2010년 11월 13일 토요일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원자력발전으로 기름을...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열과 전기를 이용해 물을 분해해서 수소를 추출후 이산화탄소와 화학반응을 시켜 비행기용의 제트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중이라 한다. 일본의 후쿠이현이 주최로 간사이 전력과 홋까이도 대학이 공동연구를 본격화 시킨다고 하는데, 앞으로 원전이 기름을 만들어 낸다면 지금이상으로 에너지 자원확보에 유용한 수단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전공사 해외수주때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인센티브가 되지 않을까...
2010년 11월 2일 화요일
베트남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러브콜
청정에너지로 각광을 받는 원자력발전, 베트남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일본과 러시아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 2기를 놓고 일본과 러시아를 저울질 하는 있는 모양인데,, 일본은 각종 지원을 약속하며 원자력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에 박차를 가하는데, 과연 어느 나라가 공사를 따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2010년 11월 1일 월요일
빌딩 에너지절약 진단기술자
오늘 부터 빌딩에너지 절약 진단 기술자 제도가 시행된다. 일본의 에너지절약 센터가 주관하는 이 제도는 빌딩의 에너지절약 진단과 에너지절약량 산출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니절약 제안을 행할 수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고 자격을 공인한다는 것인데, 일정의 연수와 시험에 통과하면 자격이 주어진다. 앞으로 현장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에너지 진단과 대책수립에 공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는데,.
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전기자동차 이젠 집에서 충전하자!
도요타라 하면 일본의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데, 이 회사의 계열회사인 도요타홈이 전기자동차 보급에 발맞추어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한 주택을 판매 할 전략을 발표했다. 전기자동차는 잘 알려진데로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차고를 옥내에 설치할수 있는 점등을 이용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데, 앞으로의 주거환경의 변화가 주목된다.
2010년 9월 6일 월요일
드라이 미스트
일본열도는 지금 9월이 되었어도 더위가 가실 기세가 없고 연일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본 열도의 최고 관측온도는 39.9도!! 덕분에 비어가든은 9월중순까지 연장영업을 하는등 때 아닌 더위에 성황을 보이는 산업도 있다. 이런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사병 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다. 내리쬐는 햇볕과 달궈진 지면에서 올라오는 열에 녹아버릴듯한 느낌이다. 이런때에 드라이 미스트가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처럼 여겨진다. 하얗게 뿜어져 나오는 연기는 작은 물입자인데 주위의 더운 공기를 식히면서 증발해 버리고 시원해진 공기가 잠깐이라도 더위를 잊게 해주는데 손색이 없다.
나고야시립대 병원입구에서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USB메모리
최근에 Windows7으로 OS를 바꾼후 USB메모리가 인식이 잘 않되는 문제가 생겼다. 처음에 단순히 파일에 문제가 있는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OS가 달라 USB자체가 호환이 되지 않았던게다. USB나 하드드라이브등 기억매체를 구매할때, 호환OS가 사양으로 기재되있는데, 메모리같은 기억매체는 단순히 파일을 수납하는 역할을 하는것 뿐이니 OS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 모양이다. 최근에 16GB의 용량의 메모리가 나오는등 파일을 수납하고 읽어들이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 모양이다. 좌우지간, Windows7과 호환되는 메모리를 새로 구매해 문제를 해결했다. USB메모리를 살때는 꼭 호환OS를 확인하시길,,,,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BIM에 관하여
최근에 BIM(Building Infirmation Model)에 관한 책을 읽었다. 건축설계도서를 디지털화 하여 건축설계, 시공, 보수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하자는 내용이다. 일본의 건축 비지니스를 살펴보면, 건설공사에는 많은 리스크가 따르고 공사비에는 이 리스크를 담보하는 불투명한 부분이 현존한다. 하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공사비의 감축움직임에 이 불투명한 부분에 매스를 대야하는 시기에 들어섰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인해전술로 도면을 그려가며, 기본/실시설계도, 각종 시공도를 작성하고 이를 다시 종합하는 지금까지의 방식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설계도서를 디지털화해 놓고나면 종합시공도 작성은 물론, 적산, 설계변경이 용이하게 되며,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 시설관리자가 정보를 공유하며 건설업무를 진행시킬 수 있어업무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하도급 체계에도 변화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건축비지니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만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설계단계에서 도면을 디지털화 한다는게 쉬운일이 결코아니며, 이에 따르는 업무를 어떻게 분배하느야가 보급확대에 걸림돌이 될 수있다. 사회의 어떤 분야던 IT화가 진행되는 이 시대에 건설업계도 지금보다 더 IT화에 관심을 가질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BIM건축혁명, 山梨知彦, 日本実業出版社
2010년 5월 29일 토요일
갈리레오 온도계
모임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온도계, 갈리레오 온도계란다. 갈리레오 갈릴레이가 고안해서 그의 이름을 따 갈릴레오 온도계라 한다는데 온도에 따른 물의 밀도 변화를 이용해 온도를 알 수 있다. 색깔이 화려하고 아날로그식이라 장식용으로 제격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열의 세계와 연결되는 통로같은 존재랄까,,, 아들녀석도 좋아한다.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행복이란,,,
얼마나 행복한지를 숫자로 나타낼 수 있을까?. 일본의 여론 조사에 의하면 일본인의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6.5점, 유럽의 평균치인 6.9점에 근사한 점수를 매겼다 한다.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행복하다고 답을 했단다. 올해 부터 실시한 이 조사는 일본 정부의 신성장전략의 일환으로, 경제통계로는 나타내기 어려운 국민의 만족도를 조사하는게 목적이라 한다.
2010년 4월 25일 일요일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Windows 7
Windows 7 도입했다. 비스타하고 크게 다를게 없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그전에 XP를 도입했을 때나 Vista를 도입했는때는 늘쓰던 메뉴를 찾느라 한참을 씨름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엔서비스 팩을 적용한 정도랄까,, 한가지 맘에 드는 기능은 XP Mode란것, Virtual PC기능인데 XP가 이미 내장되있어 간단한 설치로 XP를 쓸수 있다. 그리고, 다른 언어로 설치가 가능해 사용언어가 달라 문자가 깨지는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에게 더없이 좋은 기능이다. 지금 도입한 OS는 일본어 인데 일부 한글이 깨져 한글 OS를 도입할까 생각중이 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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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9일 금요일
수명은 40배, 전력은 1/8
수명은 40배 전력은 1/8, 지금까지의 백열전구에 비해 LED의 수명과 사용전력의 비율이다. 초기비용은 아직 백열전구에 비하면 20배이지만, 수명과 전력량을 생각하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일본국내의 LED시장도 2015년에는 지금의 2배이상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백열전구도 장래에 생산을 종료할 예정으로 LED의 보급확대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런데, 내부발열량은 얼마일까? 공조열부하계산기 발열량은 얼마로 하면 될까?,,,
2010년 3월 18일 목요일
한국의 에너지 요금체계
공조열원 시스템의 특징중 하나가 설계된 정격부하가 걸리면 효율이 높게 나오지만 정격부하보다 적은 부하가 걸리면 효율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건물의 열부하 패턴을 보면 피크부하의 반도 못미치는 적은부하가 발생하는게 일반적인 경향이며, 이로인한 효율저하는 에너지절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해서 이러한 부하를 모아서 한번에 처리하는 열원 통합시스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흔한 예로 지역냉난방 시스템도 좋은 예라 할수 있는데, 용도가 서로 다른 건물의 부하를 통합하므로써 열원시스템에 걸리는 부분부하율을 저감시켜 열원기기가 보다 높은 효율에서 운전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러한 시도는 다용도의 복합 대규모 건물에도 적용이 가능한데, 지금 붐이 일고 있는 초고층빌딩에는 다용도의 주상복합시설이 들어갈텐데 이러한 다른 용도의 열부하를 통합해서 열부하를 공급하면 앞서 언급한 잇점을 살릴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요금체개가 이를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정용 전력요금과 사무실요금이 달라, 계량을 따로 하지않으면 않되는데 전력으로 열을 생산해 가정과 사무실에 공급한다하면 이 전력을 어떻게 계량하느냐가 문제인데 이점에서 융통성이 발휘되지 않는다는게 현실이며 문제점이다. 기기의 효율이 나오니 이를 근거로 전력량을 분리 가능한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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